과테말라 (5) 썸네일형 리스트형 플로레스 띠깔유적지(12.1.27.금) 4호 신전에서 바라본 열대림과 피라미드. 플로레스는 페텐 주의 주도로 수도인 과테말라시티로부터 약 450km 떨어져 있으며, 섬 위에 떠 있는 도시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어젯밤에 택시를 타고 터미널에서 다리만 건너온 것이었다. 어제 너무 늦게 도착하여 씻고 잔 시간이 새벽 1시쯤이었다. 그래서 8시쯤 일어나 아침이 안되기 때문에 준비를 다하고 내려가 10시에 띠깔로 출발하는 걸로 예약하고 아침을 해결하고 환전을 하기위해 번화가로 갔다. 이곳의 은행은 입구에서 경찰이 지키고 있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용무를 말하면 들여보내 주었다. 환율은 1$에 7.71케찰. 밥먹을 데가 마땅찮아 조그만 가게에서 빵과 바나나를 사고 좀 큰 슈퍼에서 물과 쥬스를 사서 거기서 간단히 먹었다. 아침에 띠깔유적지로 출발하기 전에 .. 안티구아(12.1.24) 오늘도 8시 정도에 일어나 햇살이 좋아 어제 산에 갈 때 입었던 옷을 간단하게 빨아서 옥상에 널었다. 그리고 밥을 했는데 미소된장국이 너무 싱거운데다 김도 계란도 간이 별로 안되어 있어 밥먹기가 고역이었다. 결국 1/3은 남겨서 파래자반 봉지에 넣어두었다. 먼저 중앙공원에 접해 있는 대성당을 갔다. 입장료는 3케찰. 천장의 돔이 전부 무너져 둥근 틀만 남아 있었다. 중앙돔이 있던 곳은 사방에 지금도 천사 무늬가 남아 있었다. 무너진 곳을 그대로 두고 앞부분은 새로 지었는지 성당이 지금도 예배를 볼 수 있게 해두었다. 성당이 무너져 하늘이 보이고 있다. 중앙돔에 남아있는 천사상 사진을 통해 이 성당의 대단했던 규모를 알 수 있다. 두번째로 간 곳은 한참을 걸어 거의 외곽에 있는 십자가의 길이었다. 십자가의.. 안티구아-파카야 화산 투어(12.1.23.월.한국 설날) 한국에서는 설날인 1월 23일 모처럼 늦잠을 8시까지 자고 빵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호텔 근처에 있던 지진으로 많이 허물어진 건물은 지나고, 건물 뒷편이 제재소로 이용되고 있는 교회 건물이었다. 교회 앞부분은 어느정도 남아있었지만 성인들의 조각상은 머리 부분이 없는게 많았고, 교회 뒷부분은 형체만 남고 거의 무너졌는데 제재소로 이용하고 있었다. 지진으로 무너진 교회인데 아예 출입을 못하게 막아두었다. 건물 앞부분만 남아있지만 앞쪽으로 마당도 있고 커피나무도 둘레에 심어져 있고, 꽃이 자귀나무 닮은 나무와 보라색 꽃이 피는 산타클라라가 있었던 교회. 마당 가장자리에 커피나무가 심어져 있었고, 커피가 빨갛게 익은게 있어 문질러보니 커피콩 2개가 있었다. 잎은 상록이라 가죽질처럼 느껴졌고,.. 아티틀란 호수 투어(빠나하첼)(12.1.22.일.) 아티틀란 호수 투어를 했다. 여행사를 다녀보니 4군데 마을을 도는게 15$, 3군데가 12$이었다. 호텔에서는 4군데를 도는데 12$이라고 하여 호텔에서 예약을 했다. 안티구아 가는 버스는 12$로 같았다. 환전은 1달러에 Q7.5로 해주는데 호텔에서는 Q7.72로 높게 해주었다. 8시 30분에 투어를 시작하기 때문에 아침은 7시 30분에 먹었는데 구운 식빵 2개와 바나나를 넣고 만든 빵, 버터, 딸기잼까지 나왔고, 빵이 맛있었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투어에 나섰다. 투어를 마치면 바로 안티구아로 출발해야한다. 호숫가에도 보라색 산타클라라 꽃이 핀 나무가 보였다. 우리 3명과 이탈리아에서 온 아저씨 1명해서 모두 4명이 투어를 하게 되었다. 첫번째 마을은 산 마르코라는 마을이었는데 동네 전체가 요가와 부.. 12.1.21.토. 산크리스토발-과테말라 빠나하첼 오늘은 멕시코에서 과테말라로 넘어가는 날이다. 6시 20분경 기상하여 식빵 2개와 토마토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부지런한 전샘이 호텔 주인한테 식빵을 어떻게 굽는지 미리 알아두었나보다. 7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데리러 온다고 하여 7시부터 기다렸는데 딱 7시 30분에 데리러 왔다. 35분에 1명을 더 태우고 가다가 7시 55분경 우리와 비슷한 여행객이 타고 있던 차가 고장이 났는지 관광객은 나와 서 있고, 기사는 다른 차에 자리가 있는지 알아본다고 우리차에도 왔다. 우리차가 고장이 안난걸 다행으로 여기며... 2시간 쯤 후 주유소가 있는 간이휴게소에서 아침을 먹었다. 우리는 이미 아침을 간단히 먹었지만 바나나 한 개와 식빵 남은 것을 마저 먹었다. 11시 30분경 멕시코에서 출국도장을 받았다. 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