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런던 히드로공항~에딘버러(06.8.8~8.9) 히드로 공항에 도착해서 물어물어 에딘버러로 출발하는 코치버스가 출발하는 코치스테이션으로 갔다. 이틀 사이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씻지도 못한 관계로 꼴이 말이 아니었다. 의자에 앉아 기다리면서 새우잠을 자다가 화장실로 씻으러 갔다. 참을 수가 없어 눈치를 봐가며 머리까지 감았다. 에딘버러로 가는 코치버스가 밤 9시 35분에 있었기 때문에 터미널 안에 있던 매점에서 샌드위치를 사먹었는데 정말 맛이 없었다. 에딘버러 가는 코치버스는 김정*샘이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했는데 평소보다 가격이 엄청 비쌌다. 에딘버러가 8월은 축제기간이므로. 4명의 편도 표값이 168파운드였으니 1명당 요금이 42파운드나 했다. 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84,000원 정도. 휴 환산을 말아야지. 배아프니까... 그렇게 비싼 돈을.. 영국 여행을 떠나며 이 글은 2006년 8월 영국을 다녀온 간단한 여행기인데, 다음 블로그의 폐쇄로 백업 받은 자료(다음 블로그의 앞버전인 플래닛에 있던 자료이고, 플래닛에 올릴 때는 사진도 바로 내용에 이어서 연결이 안되고 따로 올려야 했었음.)를 2023년 티스토리로 옮긴 것임. 여름방학에 열심히 보충수업을 끝내고 2006년 8월 8일부터 18일까지 영국을 다녀왔다. 영국은 10년전에 첫 해외여행 때 우리교육에서 패키지로 15박 16일 유럽여행 갔을 때 처음 들렀던 나라였다. 그때는 세미배낭여행이어서 하루는 자유여행 시간이 주어져서 다른 일행들이 대영박물관으로 떠날 때 용감하게 혼자서 그리니치천문대를 찾아갔었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다. 이번 영국여행은 작년에 울산지리교사모임에서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본부에서 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