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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Salt lake city, Temple square(2005.8.8)

 

 

LA에서 아침 6시 30분 델타항공으로 출발한 비행기는 8시 30분 도착하였다.

2002년 동계 올림픽(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김동성이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 때문에 금메달을 빼앗긴 올림픽) 개최지인 Salt Lake City에 왔는데 동쪽으로 이동을 했기 때문에 시간이 1시간이 빨라졌다.

새로운 일행들과 만나 이동한 곳은 Great Salt Lake였다.

사해와 염도가 비슷하다고 하는데 친절한 우리의 운전수 아저씨, 종이컵에 어느새 호수 물을 담아 와서 맛을 보라고 한다. 정말 엄청 짠 맛이 났는데 그 물에 꼬물꼬물 새우가 헤엄치고 있었다.

비행기에서 본 솔트 레이크

 

비행기에서 찍은 LA에서 Salt lake city까지의 비행경로

 

솔트 레이크의 모습

 

운전수 아저씨가 종이컵에 떠온 솔트 레이크의 물 속에 자그마한 새우가 보인다.

 

솔트 레이크 호수 속 돌맹이 위에 새우가 앉아있다.
솔트 레이크에는 이름을 모르는 벌레가 물속에도 있고, 주변 바위들에도 잔뜩 죽어있다.

 

Salt Lake City는 몰몬교도들에 의해 세워진 도시로 몰몬교의 총본산인 Temple Square에 들렀을 때는 한국에서 파견 나온 대학생들이 한국어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연락처를 남겨달라고 내어준 카드에 주소를 적으면 한국의 집주소로 몰몬교도들이 직접 방문을 한다고 한다.

몰몬교에 관심이 없다면 아예 카드작성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이 글은 다음 블로그의 폐쇄로 백업한 자료를 바탕으로 2023년 1월에 작성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