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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2011.1.20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5시간 쯤 자고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다.

별 3개 호텔치고는 시설이 깨끗하고 좋았는데 아침에 내려간 식당의 천장과 벽은 보수를 해야 할 정도였다.

 

11시경 호텔을 나와 공항버스(3유로)를 탔다.

빙글빙글 돌아서 11시 45분에 공항에 도착하였다.

다행히 짐은 둘이 합해 23kg이라 추가요금은 받지 않았다.

스페인의 저가항공(Vueling)을 이용하였는데 1시 30분 보딩하여 비행기까지 걸어가서 탔다.

2시 출발,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공항버스를 타고 카탈루냐 광장에 내려 람블라 거리 가까이에 있는 숙소에 도착했다.

 

바로셀로나로 갈 때 탄 저가항공 비행기(vueling)

 

숙소에 도착하여 좁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다.

들어가는 입구와 나오는 입구가 달랐고 안쪽으로 있는 여러 개의 문을 잘 닫아야지 엘리베이터가 움직였다.

바르셀로나에서 둘러봐야 할 곳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숙소에서 나와 콜럼버스 동상까지 람블라스 거리를 걸었다.

인도가 그렇게 넓은 것이 참 부러웠다.

거리에는 다양한 거리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닫은 가게가 많은 보께리아 시장 구경도 하고, 돌아오다 동방반점에서 탕수육+치킨카레+볶음밥 세트를 간만에 배부르게 먹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