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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미술관(15.1.30 ) 고려미술관의 달항아리 15.1.30 일정 : 고려미술관-고류지(광륭사)-점심-메리켄파크-아카시해협대교 고려미술관을 보기위해 전날 저녁 맡겼던 키를 찾으면서 고려미술관 가는 방법을 호텔 직원한테 물었는데 알아듣지를 못했다. 그래서' korea 미술관'으로 물었는데도 못 알아들어서 한자로 주소를 적은 수첩을 보여주며 '가미가오 중학교'라고 물어도 몰랐다. 가미가오 중학교에서 힌트를 얻었는지 주소를 통해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한참을 뭔가를 찾아보더니 '高麗'를 한자로 적어서 보여주면서 맞냐고 물었다. 맞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korea museum'이냐고 물었다. 난 고려미술관만 생각했지 박물관이라고는 생각을 안했기 때문에 소통이 안되었던 거였다. 어쨌든 직원의 도움으로 쉽게 고려미술관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교토타워(15.1.29) 교토 타워. 높이가 100m가 넘는다. 15.1.29 닌나지-료안지-킨카쿠지(금각사)-긴카쿠지-교토타워 긴카쿠지(은각사)에서 교토타워를 가기위해 걸어나와서 화장실 건너편에 있던 100번, 32번 버스 정류장에서 100번 버스를 탔다. 40분 정도 걸려 종점인 교토역에서 내렸다. 교토타워는 입장료가 770엔이지만 간사이 스루 패스에 있는 할인권을 내고 우리는 700엔으로 입장을 하였다. 밝을 때 올라갔으면 교토의 동서남북을 제대로 구별하며 봤겠지만 어두워질 무렵 올라가다보니 제대로 가늠이 안되었다. 아쉬웠다. 교토타워에서 찍은 사진들. 이 글은 다음 블로그의 폐쇄로 백업 받은 자료를 2023년 티스토리로 옮긴 것임.
긴카쿠지(은각사) 15.1.29 긴카쿠지의 백사마당 긴카쿠지 들어가는 입구 15.1.29 닌나지-료안지-킨카쿠지(금각사)-긴카쿠지(은각사)-교토타워 금각사에서 큰 도로(천본,대궁통)로 내려와서 길을 건너 소바집에서 점심을 먹고 소바집이 있는 편에서 204번 버스를 탔다. 건너편은 반대편 종점으로 가는 것 같았다. 시내를 지나서 가기때문에 시간은 검색했을 때 나온 10분보다 훨씬 많이 걸렸다. 은각사 주변은 철학의 길의 일부라서 벚꽃이 필 때는 굉장히 멋있을 것 같았다. 은각사로 들어가는 입구인 참도가 멋졌는데 높이는 7.8m라 하고, 동백나무를 반듯하게 깎은 생울타리였다. 동백뿐 아니라 치자나무, 잘 보니까 모람도 보였다. 동백이 피어 있으면 좋을텐데 아직 이곳은 피기 전이었다. 204번 버스를 타고 가서 내린 곳. 큰 길가라서 제법 ..
킨카쿠지(금각사) 15.1.29 15.1.29 닌나지-료안지-킨카쿠지(금각사)-긴카쿠지-교토타워 다시 59번 버스를 타고 료안지에서 킨카쿠지로 갔다. 금각사에는 료안지보다 사람들이 더 많았다. 표를 사서 들어가서 모퉁이를 도니 바로 금각이 보였다. 바로 입구쪽이 호수에 비친 금각의 모습이 가장 잘 보였다. 입구쪽에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고 사람들이 오면 비켜주었다가 다시 찍고 하였다. 금각사는 무로마치 막부의 3대 쇼군인 요시미쓰가 터를 매입하고 조영하였다고 한다. 아들에게 쇼군 자리를 물려주고 태정대신 자리를 지키면서 공가, 무가 모두를 통솔하였다고 하며, 절 건립에 필요한 자금은 명나라와의 무역으로 충당했다고 한다. 사리전은 3층 누각으로 1층은 어소의 영향을 받았으며, 요시미쓰 초상조각과 보관 석가여래상이 모셔져 ..
료안지(용안사)(15.1.29) 15.1.29 일정 : 닌나지-료안지(용안사)-킨카쿠지(금각사)-긴카쿠지(은각사)-교토타워 료안지는 닌나지에서 가까워보였지만 어제 너무 무리해서 걸은 탓으로 59번 버스를 타고 갔다. 명성에 비해서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중문도 없고 규모가 작은 절이었다. 대신 외국인은 많았다. 유명세를 탄 석정때문에... 닌나지에서 료안지까지는 걸어서 12분 걸린다고 한다. 료안지 주변에는 닌나지와 킨카쿠지가 가까이에 있다. 료안지 앞 버스정류장에 있던 59번 버스 시간표 료안지 안내도 석정 가는 길 석정가는 길에 꽃처럼 예쁜 치자 열매가 있어서... 석정 모형 석정을 바라보라고 만든 마루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앉아서 조용히 관람하고 있었다. 나는 어디서 찍어야 석정의 전체 모습이 다 들어올까 입구에서도..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가는 방법(2015년) 간사이공항에서 덴카차야 갈 때 본 난카이 공항선 지도 간사이스루패스로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로 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블로그 검색을 해보니 하루카이코카를 타지않고 번거롭지만 간사이 공항에서 덴카차야를 거쳐 아와지, 다시 가라와마치로 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렇게 이동한 선배 블로그들의 도움을 받아 이번 교토 여행을 갈때는 기왕 산 간사이스루패스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하루카이코카는 따로 구입하지 않았다. **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의 가라와마치까지 가는 방법 ** 난카이 공항선 : 간사이 공항 ~ 덴카차야(급행은 45분 정도) 지하철 : 사카이스지선 덴카차야 ~ 아와지(정확한 시간은 모르겠고 15분~20분) 한큐 교토선 : 아와지역에서 내리면 나가지 말고 바로 옆에 있는 한큐 교토선 가라와마치역..
닌나지(인화사)(15.1.29) 닌나지 백사 마당. 15.1.29. 일정 : 닌나지(인화사)-료안지(용안사)-킨카쿠지(금각사)-긴카쿠지(은각사)-교토타워 닌나지는 호텔에서 걸어내려가 어제와 같은 곳인 가와라마치 산조 버스정류장에서 59번(분홍색 선)을 타고 갔다. 버스 요금은 230엔. 우리는 내릴 때 1일 버스 카드를 500엔에 구입하고 하루종일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닌나지 경내도 닌나지는 일단 삼문(인왕문)이 웅장했다. 교토의 3대 삼문에 들어간다고 한다. 사천왕상과 사자를 닮은 유니콘 같기도 한 동물이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 모두 나무를 깎아 만든 것이었다. 간사이스루패스 할인이 된다는 곳이라 하여 할인 쿠폰을 냈더니 500엔을 50엔 할인하여 450엔에 입장시켜 주었는데 입장권은 주지않았다. 대신 설명문과 패스를 같이 보여주라..
기요미즈데라(청수사)(15.1.28.) 기요미즈데라. 함박눈이 오고 있다. 15.1.28. 니조조-이총-산주산겐도-기요미즈데라 드디어 기요미즈데라 올라가는 갈림길... 우리는 차들이 안다니는 차왕자카 쪽으로 들어갔는데 오후4시가 가까워서 그런지 아니면 사람들이 별로 안다녀서 그런지 문을 연 가게가 많이 없었다. 기요미즈데라 올라가는 갈림길을 표시한 안내판. 우리는 차가 안다니는 오른쪽 길로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산넨자카로 내려왔다. 차왕자카. 썰렁하다. 벌써 화단에 있는 앵초가 꽃을 피웠다. 문을 연 도자기가게 기요미즈데라 입구 기요미즈데라 안 본당을 찾아서... 본당무대를 안내하는 화살표 엄청 높다는 삼중탑은 보수공사중이었고, 그래서 바로 본당으로 바로 갔다. 본당 무대는 12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느티나무 기둥의 높이가 12m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