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르마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설산(백운악 피난소옥-고원지대-충별악 피난소옥. 11.8.2) 아주 작은 예쁜 꽃이 등산객들의 발길에 밟힐까봐 보호해놓은 모습. 작은 용담인데 이름은 리시리린도우. 8월 2일 대설산 지형도로 보는 일정 : 백운악 대피소-고원지대-충별악 대피소(총 이동거리 10.9km) 8월 2일 아침 일어나보니 같이 대피소에서 자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고 없었다. 새벽부터 일어나 잠잔 곳에서 뭘 끓여먹으며 소근소근대다가 떠났다. 우리도 야영지에서 누룽지를 끓여먹었다. 그리고 알래스카의 디날리국립공원에서도 그랬지만 이곳도 대피소에 전기가 없어서 충전을 할 수 없었다. 처음 예상은 산에서 3일 정도 있을거라 생각해서 밧데리를 여유있게 준비하지 않았다. 캐논 카메라는 밧데리가 여유분이 1개가 있었는데 어제까지 1개는 써버려서 남겨두고, 오늘은 소니 사이버샷으로 사진을 찍었다. 아침 백운악.. 대설산 및 비에이, 후라노(11.7.30-8.6) 이번 여름(2011년)에는 일본 홋카이도의 중앙에 있는 대설산의 야생화를 보러 갔다왔다. 예상은 3일정도 대설산에 머물려고 했지만 욕심이 생겨서 5일 동안 대설산을 종주하게 되었다. 마지막날 무려 11.8km를 하산하느라 왼쪽 무릎에 무리가 와서 지난 월요일(8일) 병원에서 사진을 찍어보니 관절의 뼈가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앞으로 조심을 하라고 한다. 무릎에 무리가 가는 다이어트나 운동을 조심하라고... 다행히 내려올 때 무릎에 조짐이 보였지만 조심하며 내려와 산행을 모두 마무리 잘했는데 문제는 다음날부터 무릎이 자동으로 접히며 보호를 하느라 절뚝이며 걷게 되었다. 할 수 없어서 일본에서 돌아오는 공항에서 무릎보호대(1,100엔)를 사서 착용을 하고 나서는 걷기가 한결 수월했다. 이때 샀던 무릎보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