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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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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31 대설산(자견역~욱악 아래 캠핑장) 2011. 7월 31일 지형도로 보는 대설산 일정(대설산 지형도는 문박사님이 동대설장에서 구입한 1:50,000 지형도를 빌려서 찍은 것임.) : 로프웨이-자견역-욱악-욱악야영지 아사히다케(욱악) 온천지역에서 하루를 묵고(백화장, 1인당 8300엔), 로프웨이를 타고 자견역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했다. '부부지(夫婦池)'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 자견지(姿見池)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소원을 말하는 종을 지나 욱악(아사히다케)을 내려와 만년설을 지나 수(水) 글자가 있는 야영지에 텐트를 치게 되었다. 7시에 아침 식사를 하기위해 좀 일찍 일어나 씻고 짐을 챙겼다. 아침식사는 깔끔하게 잘 나왔는데 고등어가 정말 맛있었다. 산에 갈 때 물을 받아가기 위해 물었더니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모든 물을 그냥 먹어도 된다고..
대설산 및 비에이, 후라노(11.7.30-8.6) 이번 여름(2011년)에는 일본 홋카이도의 중앙에 있는 대설산의 야생화를 보러 갔다왔다. 예상은 3일정도 대설산에 머물려고 했지만 욕심이 생겨서 5일 동안 대설산을 종주하게 되었다. 마지막날 무려 11.8km를 하산하느라 왼쪽 무릎에 무리가 와서 지난 월요일(8일) 병원에서 사진을 찍어보니 관절의 뼈가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앞으로 조심을 하라고 한다. 무릎에 무리가 가는 다이어트나 운동을 조심하라고... 다행히 내려올 때 무릎에 조짐이 보였지만 조심하며 내려와 산행을 모두 마무리 잘했는데 문제는 다음날부터 무릎이 자동으로 접히며 보호를 하느라 절뚝이며 걷게 되었다. 할 수 없어서 일본에서 돌아오는 공항에서 무릎보호대(1,100엔)를 사서 착용을 하고 나서는 걷기가 한결 수월했다. 이때 샀던 무릎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