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9 닌나지-료안지-킨카쿠지(금각사)-긴카쿠지-교토타워
다시 59번 버스를 타고 료안지에서 킨카쿠지로 갔다.
금각사에는 료안지보다 사람들이 더 많았다.
표를 사서 들어가서 모퉁이를 도니 바로 금각이 보였다.
바로 입구쪽이 호수에 비친 금각의 모습이 가장 잘 보였다.
입구쪽에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고 사람들이 오면 비켜주었다가 다시 찍고 하였다.
금각사는 무로마치 막부의 3대 쇼군인 요시미쓰가 터를 매입하고 조영하였다고 한다.
아들에게 쇼군 자리를 물려주고 태정대신 자리를 지키면서 공가, 무가 모두를 통솔하였다고 하며, 절 건립에 필요한 자금은 명나라와의 무역으로 충당했다고 한다.
사리전은 3층 누각으로 1층은 어소의 영향을 받았으며, 요시미쓰 초상조각과 보관 석가여래상이 모셔져 있다고 한다.
2층에는 관음상과 사천왕이 모셔져 있고, 3층에는 한 가운데 사리함이 있다고 한다.
1950년 방화로 소실된 것을 모금운동을 벌여 1955년 3년의 공사끝에 2층과 3층에 금박을 입혔는데 금박이 일어나 1986년 다시 7억 4천만엔을 들여 공사를 하여 1987년 10월 완공하였다고 한다.
사용한 순금만 20kg, 가로세로 10cm의 금박 20만장을 강한 옻칠로 붙였다고 한다.
가나자와 공방이 제작하였으며, 금박의 두께는 상상이 안되는데 5/10000mm라고 한다.
금각사 경내도
경호지에 투영된 금각의 모습이 환상적이었지만 밀려드는 사람들때문에 자리를 떴다.
호수를 왼쪽에 끼고 금각을 보면서 이동을 하였다.
금박을 입힌 기술이 예술이다.
소품들까지 금박을 입혔다.
기념품 가게에 있는 사진을 찍은 눈덮인 금각사 사리전의 모습.
가장 멋있는 것 같다.
킨카쿠지를 나와 긴카쿠지를 가는 버스를 타기 전에 점심을 먹었다.
큰 도로를 건너 긴카쿠지 가는 버스를 타는 곳 근처에 있던 가게였는데 중국 관광객들이 많았다. 1400엔
이 글은 다음 블로그의 폐쇄로 백업 받은 자료를 2023년 티스토리로 옮긴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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