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ter marsh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7.26 울산-앵커리지-Potter Marsh 이 글은 2009년 여름에 알래스카를 다녀와서 다음 블로그에 올렸던 여행기인데 다음 블로그가 종료되면서 백업 받은 내용을 2023년 1월에 티스토리로 옮긴 것이다. 알래스카를 다녀온(2009년 7월 26일~8월 10일) 약 2개월 후 충격적인 신문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지구온난화의 여파로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동토 연구로 유명한 페어뱅크스에 있는 ‘알래스카대’ 지구물리학연구소 주차장에 거대한 함몰이 일어났으며, 도로와 활주로가 갈라지고 가로수가 기우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내용이었다. 알래스카 주정부는 동토가 녹아 주저앉고 갈라진 도로를 보수하는 데만 해마다 100억 원 이상을 쓰고 있다고 한다. 영구동토층이란 한여름에도 녹지 않고 2년 이상 얼어 있는 지하의 토양으로 점토가 얼어 있는 형태로 알래스카를 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