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지그리오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여름에 다시 찾은 교래 곶자왈(오름 산책로)(14. 6. 5) 용눈이오름에서 택시타고 이동하여 1시 30분경 교래자연휴양림 입구에 내렸다. 점심을 먹지않아 교래휴양림 입구에 있던 매점에서 파전을 샀다. 과자보다는 나을 것 같아 주문했는데 계산할 무렵 봤더니 김밥도 있었다. 먹을 장소가 마땅치않아 큰지그리오름 정상에서 맛있게 먹었다. 이번에는 시간이 넉넉하여 오름코스를 택하여 들어갔다. 입구를 보자마자 겨울과 너무 달라 들어가 보지도 않고 '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남쪽 바닷가에 많은 큰천남성과 고산지역에서 많이 보았던 관중이 같이 자라는 싱싱한 초록을 보니 왜 곶자왈이 중요하고, 곶자왈에 반하는지 알 것 같았다. 겨울에 교래곶자왈을 보고 약간 실망했던 것이 완전히 풀렸다. 역시 곶자왈은 초록이 무성한 계절에 가야 제대로 곶자왈을 느낄 수 있다. 후회가 없도록 그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