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판 얼룩아구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테말라 안티구아에서 온두라스로, 코판유적(12.1.25) 새벽 4시에 온두라스가는 차를 타야한다는 긴장때문인지 어제 저녁에 숭늉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오줌이 마렵기도 해서 새벽 2시 35분에 잠이 깼다. 다행히 어제는 9시 반 정도에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에 잠은 어느 정도 잤다. 우리가 짐을 싸서 내려가니 호텔 입구를 지키는 아저씨도 막 잠이 깼는지 우리가 떠나는 걸 봤다. 이제껏 탔던 봉고 중에서 가장 자리가 불편했다. 책에는 11시쯤 국경에 도착한다고 했는데 우리는 호텔까지 잡았는데 11시도 안되었다. 날이 더워서 짜증스러운데 과테말라에서는 떠나는 사람한테 출국세를 10케찰씩 내라고 한다. 걸어서 1분 정도 거리에 온두라스 입국심사하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또 입국세를 3달러를 내라고 한다. 이곳에서 들고 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세금 장사를 하는 것 같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