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아사히카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산-김포-도쿄-아사히카와(11.7.30) 드디어 출발이다. 어젯밤 11시 넘어 집에서 출발할 때는 비가오고 있어서 좀 걱정을 했었다. 그런데 서울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다. 나는 인도갈 때 샀던 배낭에다가 캐논 카메라가방이 있었지만 너무 큰거 같아 작은 배낭에 카메라를 넣고 가기로 하여 배낭이 두 개가 되어 앞뒤로 매게 되었다. 나중에 카메라를 넣었던 가방이 애물단지가 되어 큰 배낭 뒤에 매달고 다녔는데 참 보기가 거시기했다. 그리고 다들 배낭 커버를 하고 왔는데 내 배낭에는 맨아래쪽에 매트를 묶다보니 폭이 넓어져 배낭과 세트인 커버가 너무 작아서 끼울수가 없어 그냥 갔다. 다행히 공항에서 짐을 부칠 때 내 배낭은 커버가 없는 관계로 비닐에 넣어서 짐을 부쳐줬다. 서울에 도착해서는 지하철 입구 문을 열지않아 문을 열 때까지 기다리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