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여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8.8-10 알래스카-대만-한국 우리 일행들은 비행기표를 출발 2달전에 예약을 했었고, 알래스카에서는 휴대폰을 가져가도 받는 것만 되고 전화를 거는 것은 안된다고 하여 로밍을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항공사에서 연락을 해도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비행기 연착 사실을 공항에 가서야 알고서는 황당했다. 우리는 전날 사용하던 자동차를 기름을 가득채워 반납하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여 새벽부터 기다렸는데 안내방송도 없었다. 대만항공 데스크 앞에만 날려쓴 글씨로 상황을 게시하고 있었고, 천재지변인 태풍 때문이라 숙박비나 체류비를 줄수 없다고 하여 다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또 신세를 지게 되었다. 대만에 제8호 태풍 '모라꼿(일부지역 강수량 3,000mm)'이 피해를 주면서 비행기가 연착하여 오전 4시 30분 출발 예정이던 비행기는 오후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