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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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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에 다시 찾은 사려니 숲길(14. 6 .6) 지나가던 부부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여 찍어주었더니 아주머니가 찍어준 인물사진. 옆으로 비스듬하게 서라고 조언까지...ㅎㅎ 어제 아침 나오면서 교래곶자왈에서 다시 짐을 찾으러 오기가 그래서 비싸지만 올레옮김이를 이용하였다. 오조리에서 터미널 부근에 있는 예하까지 캐리어가 20L 넘는다고 13,000원을 달라고 하였다. 비쌌지만 편하게 짐없이 이동하니까 좋았다. 그래서 사려니숲길 갈 때 터미널까지 걸어가서 터미널에서 720번 표선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사려니숲길에서 내렸다. 13년 1월만 하더라도 교래리입구에서 내려서 걸어갔는데 그새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정거장도 새로 만든게 보였다. 사려니숲길 안에 있던 이정표들도 새롭게 단장을 한 것 같았다. 정거장에 있던 720번과 710번 버스 시간표이다. 성산부..
겨울 사려니 숲길(13.1.29) 오늘은 첫번째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났던 시*씨랑 만나서 사려니 숲길을 걷는 날이다. 시*씨가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이라 오전밖에 시간이 없다고 하여 터미널에서 8시 20분에 만나 8시 28분 차를 타고 사려니 숲길 입구(물찻오름 입구)에서 내렸다. 교래에서 이곳까지는 모두 삼나무 길이었다. 우리가 사려니숲길 갈 때 터미널에서 탔던 버스 교래리에서 사려니숲길 입구를 지나가는 도로 비자림로. 사려니숲길 입구 사려니는 '살안이' 혹은 '솔안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혹은 솔은 신성한 곳이라는 신역의 산명에 쓰이는 말이다. 즉 사려니는 신성한 곳이라는 뜻이다. 사려니숲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존 지역이기도 하다.(출처: 위키백과) 사려니숲길 지도와 안내판. 우리는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