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도레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멕시코시티 국립인류학 박물관(12.1.12. 목) 새벽에 너무 추워서 일어나 벗어놓은 옷을 껴입고 겨우 잠을 자려고 하는데 4시 30분부터 1시간 이상을 크게 음악을 틀어 놓는 거였다. 호텔 평가란에 좀 시끄럽다고 하더니... 아침은 빵, 계란범벅, 시리얼, 고추절임, 커피가 전부였다. 아침은 8-9시, 저녁은 7-8시 사이에 먹고, 그런데 저녁은 음료도 없고 덜 익은 감자요리에 콩을 으깬 음식인지하고, 고추절임, 빵이 전부였다. 이렇게라도 저녁까지 주는 게 고마운 일이라는 걸 지방으로 가면서야 알게 되었다. 차뿔떼빽 공원(chapultepec)을 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묵고 있는 2호선의 소깔로(zocalo)역에서 pino suarez역으로 가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7정거장을 가야했다. 우리가 탄 칸은 여자밖에 안보였는데 앉거나 서거나 화장하는 여자들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