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팔랑케(12.1.29.일) 잠결에 들으니 장대비가 쏟아져 아침에는 개이겠거니 했는데 아침에도 여전히 비는 쏟아졌다. 팔랑케 갔다올 동안 말리려고 양말 4켤레를 다 빨았는데... 8시 10분경 완전 새로 뽑은 기아차인 봉고버스가 와서 우리 3명만 타고 팔랑케로 갔다. 가는 동안에도 계속 비가 와서 우리 일행만 계속 여행하는 줄 알고 아저씨가 12시 15분까지 박물관 앞으로 오라고 했기때문에 카메라만 꺼내고( 다른 것들은 모두 배낭에 넣고 자물쇠를 채우고 비가 오는데 짐이 될까봐) 배낭을 차에 두고 내렸다. 그런데 구경을 마치고 박물관 앞에서 기다리는데도 아저씨는 오지않고 10분여 지나 젊은 남자가 오더니 우리더러 낡은 차를 타라고 하였다. 내 배낭과 점심거리로 사온 것들이 차에 있었는데 자기는 모르겠다 하면서... 바로 미솔아로 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