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1.30(일) 체스키 크룸로프 자기 전에 알람(6시 30분)을 맞춰두었는데 둘 다 모르고 잤다. 결국 7시 10분쯤 일어나 후다닥 씻고 아침 먹으러 갔다. 다행히 버스 타는 곳이 호텔에서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어서 마음이 덜 촉박했다. 그런데 어젯밤에 잠깐 빈으로 이동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카메라 쓸 일이 없겠다 싶어 충전을 안 한 것이 생각나 아침에 부랴부랴 충전기를 꽂고 밥을 먹으러 갔었기 때문에 다시 방으로 올라가서고, 정샘은 오늘 사용할 돈을 뽑기 위해 돈 찾으러 갔다가 정문에서 만나기로 했다. 여행 날짜도 얼마 안 남았는데 정신이 오락가락 한다. 그리고 어제 점심 먹을 때부터 허리 쪽이 삐끗했는지 은근히 아팠는데 버스로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날에 도지지 않아야 할텐데... 체스키 크룸로프는 세고비아처럼 볼 것이 좁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