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영아리 화구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여름에 다시 찾은 물영아리 오름(14. 6. 6) 물영아리오름 화구호를 배경으로... 사려니숲길을 나와 버스를 타기 전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아줌마가 직접 만들었다는 수제 햄이 들어있는 핫도그로 점심을 대신했다. 지난번에는 버스(730번)가 금방 오더니 이번에는 반대편 차선에서 차가 2대가 지나도록 버스가 오지않았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비가 후두둑 내리기 시작했다. 다시 정비를 했는지 물영아리 입구 버스타는 곳에도 정거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이름도 충혼탑입구에서 충혼묘지로 바뀌어 있었다. 오름 입구에 있던 안내소에도 지키는 사람이 있었다. 양해를 구하고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다. 해설하시는 분은 안쪽에 있는 안내소에 있다고 하며, 오전에 갔을 때 쇠살모사 등 뱀을 많이 봤다고 했는데 나는 보지 못했다. 나무 위에 앉아 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