겡이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섭지코지(14.6.4) 육계도인 성산일출봉을 섭지코지에서 본 모습. 섭지코지는 제주도 동쪽해안에 있는데 제주 방언으로 '좁은 땅'이란 뜻의 섭지와 곶의 코지가 합쳐져 섭지코지라고 한다. 다른 해안과 달리 붉은 화산재 송이로 덮여 있다고 한다. 섭지코지 후문까지 지리쌤이 데려다 주는 길에 섭지해녀의집이 있었는데 마침 시간이 좀 지났지만 점심시간이라 그곳에서 차를 내려달라고 하여 쌤이 추천한 겡이죽으로 점심을 먹었다. 겡이는 바다에 사는 작은 게를 제주에서 부르는 말로 절구에 게를 빻아서 그 국물로 죽을 끓인다는데 게 맛이 약간 나면서 맛있었다. 값도 저렴한 편이고... 근처에는 겡이를 낚시로 잡는 체험을 한다는 안내판이 있었다. 겡이죽(8,000원, 2014년 가격) 2005년 참실 참석차 제주에 갔다가 늦은 오후에 들렀던 섭지.. 이전 1 다음